위 사진의 환자 분께서는 두피 몽우리에 통증이 느껴져
병원에 내원했고 병원에서 약을 처방 받아 복용했다고 하셨습니다.
약을 복용하고나서 잠시 호전이 되었다고 하셨는데요.
하지만 이러한 방법은 근본적인 치료법이 아니기에 절개 수술을 통해
말끔히 제거를 원하셔서 오체안성형외과를 내원해주셨습니다.
병변에 염증이 반복되었다면 수술로 제거를 하더라도 재발 확률이 높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은 수술 시 충분히 인지하시고 감안을 하시고 진행해야 합니다.
환자 분께 이러한 부분을 설명드리고 동의 하에 제거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오래 전부터 두피 몽우리로 자리 잡고 있었던 표피낭종이라
외관으로 봤을 때 보다 크기가 더 큰것으로 보였는데요.
봉합까지 촘촘히 도와드린 후 혹시라도 통증이나 붓기가 심할 경우에는
내원하시면 된다고 설명을 드렸습니다.
두피 몽우리가 재발이 될지 안될지는 수술 후 6개월 정도 경과를 지켜봐야 하며
혹시 회복되는 과정에서 통증이나 동일한 증상이 발생했다면
담당 의료진에게 진료를 받고 적절한 치료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환자 분께서는 별 다른 문제 없이 실밥 제거 하는 일정에 내원을 해주셨습니다.
실밥 제거로 인해서 약간의 피가 맺혔지만 이외에는 살이 잘 붙고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 하루 정도만 항생제 연고를 발라주시고 그 후에는 재생연고를
일주일 동안 발라주시면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을 드렸습니다.
두피 몽우리로 발생한 표피낭종 주머니까지 제거를 하지 않으면 지속적으로 재발이 됩니다.
반복적인 재발은 병변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고 오히려 크기가 점점 커지게 될 수도 있으니
빠른 시일 내에 올바른
방법으로 제거를 해주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