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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종양

등 지방종 , 10cm 거대지방종 제거 수술

by 오체안2026.10.20조회수 65
등 지방종 , 10cm 거대지방종 제거 수술


등에 생긴 10cm 지방종 3cm 절개로 제거한 경우

 

부위 등(척추 옆) 종괴 크기 약 10cm 절개 길이 약 3cm 치료 방향 작은 절개로 절제
1내원까지의 경과

환자분은 등, 척추 옆 부위에 만져지는 커다란 멍울 때문에 내원하셨습니다. 처음에는 작은 콩알 같은 크기였는데 몇년에 걸쳐 서서히 커지면서, 결국 지름 10cm 정도의 크기가 되었습니다. 통증은 거의 없었지만 옷이 닿을 때 눌리는 느낌이 있고, 앉거나 기대앉을 때 등이 볼록하게 걸리는 것이 신경 쓰이는 상태였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피부색은 정상이었고, 만지면 말랑하면서도 경계가 비교적 분명하게 잡혔습니다. 크기가 워낙 커서 절개선이 길어질까 걱정하셨고, 진찰과 초음파로 약 10cm 크기의 지방종으로 판단했습니다.

2진찰 소견

진찰에서 등 부위에 지름 약 10cm 정도의 피부 아래 멍울이 만져졌습니다.

부위등, 척추 옆 피부 아래
크기약 10cm
피부 표면피부색은 정상, 염증 소견 없음 
만져지는 양상말랑하고 부드러우며, 피부와 함께 잘 움직임
압통거의 없음
초음파 소견피하 지방층에 위치, 주변 조직과 경계 비교적 분명

초음파로 종괴의 위치와 깊이, 경계를 확인했습니다.

3지방종이란
  • · 피부 아래 지방세포가 모여 만들어진 양성 종양입니다.
  • · 말랑하고 잘 움직이며, 피부색은 정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 · 서서히 커지는 양상이며, 크기가 클수록 절제 범위와 절개선 설계를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 · 통증이 있거나 빠르게 자라거나 단단하게 변하면 악성 종양과의 감별이 필요합니다.
  • · 치료는 외과적 절제이며, 완전히 제거하면 재발률은 낮은 편입니다.


주의 — 지방종이 악성으로 변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지만, 빠르게 자라거나 단단하게 만져지면 조직검사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410cm 종괴를 3cm 절개로 제거한 이유

혹이 크다고 해서 절개선을 그 크기만큼 길게 넣으면, 제거는 수월하지만 흉터도 그만큼 길게 남습니다. 그래서 절개선을 줄이는 방향으로 설계했습니다.

설계 종괴의 위치와 깊이를 먼저 확인한 뒤, 절개선의 방향과 길이를 정합니다.
박리 작은 절개창을 통해 종괴와 주변 조직을 조심스럽게 분리(박리)합니다.
분할 한 덩어리로 빠지지 않으면 조각으로 나누어(분할) 절개창 밖으로 빼냅니다.
봉합 진피층에서 상처를 모아 준 뒤 층별로 봉합해, 피부 봉합에 걸리는 장력을 줄입니다.

절개 범위가 좁아지면 흉터 부담은 줄어들지만, 그만큼 정밀한 박리와 봉합이 필요합니다. 크기가 큰 종괴일수록 절개 설계와 봉합 방식이 결과를 좌우합니다.

 

 


 

5이번에는 이 순서로 진행했습니다
진찰 · 초음파로 위치와 크기 확인
종괴의 크기·깊이와 주변 조직과의 경계를 확인합니다.
절개선 디자인
옷에 가려지는 부위임을 고려해 절개 위치와 방향을 정합니다.
국소마취 후 약 3cm 절개
종괴 크기에 비해 짧은 절개선을 넣습니다.
박리 · 분할하며 종괴 제거
주변 조직을 다치지 않도록 분리하고, 필요하면 나누어 빼냅니다.
층별 봉합
진피에서 상처를 모아 주고 이중·삼중으로 봉합합니다.
제거 조직 병리 검사로 확인
크기가 큰 종괴일수록 조직검사를 통해 진단을 확인합니다.
제거된 종괴는 약 10cm 크기였고, 절개선은 약 3cm였습니다. 
6수술 후 관리 안내
  • · 실밥 제거 전까지는 안내에 따라 소독·드레싱을 진행하고, 절개 부위에 물이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 절제 범위가 넓었던 경우에는 멍이나 붓기가 1~2주 지속될 수 있으며, 서서히 옅어집니다.
  • · 절개 부위를 긁거나 손으로 만지지 말고, 스스로 짜내지 않습니다.
  • · 처방받은 항생제는 안내된 기간만큼 복용하고, 이상 증상이 있으면 중단 후 병원으로 연락해 주세요.
  • · 음주·흡연은 최소 2~3주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흡연은 상처 회복을 늦추고 흉터 착색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 등 부위는 누울 때 압박이 가해질 수 있어, 회복 기간에는 자세와 활동을 안내에 맞춰 조절합니다.
  • · 격한 운동·사우나는 일정 기간 제한되며, 실밥 제거 시기와 함께 주치의 안내에 따릅니다.
이런 증상이 있으면 바로 내원해 주세요 —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의 통증, 절개 부위의 심한 열감과 붉어짐, 출혈이 계속되는 경우, 봉합 부위가 벌어지는 경우입니다.
7자주 받는 질문
Q. 10cm나 되는데 3cm 절개로 제거가 되나요?
A. 종괴의 위치와 깊이, 주변 조직과의 유착 정도에 따라 가능합니다. 작은 절개창으로 종괴를 분리해 나누어 빼내는 방식이며, 크기가 클수록 정밀한 박리와 봉합이 필요합니다. 모든 경우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므로 상태 확인 후 판단합니다.
Q. 조직검사는 꼭 해야 하나요?
A. 크기가 큰 지방종이거나 빠르게 자란 경우에는 지방육종 같은 악성 종양과의 감별을 위해 조직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Q. 지방종은 재발하나요?
A. 양성 종양으로 재발률은 낮은 편입니다. 다만 완전히 제거되지 않고 남은 지방세포가 다시 자라면 재발할 수 있어, 낭종막에 해당하는 피막까지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Q. 3cm 절개면 흉터는 어느 정도인가요?
A. 절개선 길이가 짧아 흉터 부담은 줄어들지만, 흉터는 개인차가 큽니다. 절개선 방향과 봉합 방식에 따라 눈에 띄는 정도가 달라지며, 회복 후 흉터 관리를 병행하면 도움이 됩니다.
8이런 경우에는 진료를 받아보세요
  • · 몸통에 멍울이 만져지고 점점 커진다
  • · 빠르게 자라거나 단단하게 변한다
  • · 통증이나 압박감이 생긴다
  • · 옷이 닿거나 누울 때 불편하다
  • · 이전에 제거한 자리에 다시 멍울이 만져진다

크기와 절개선은 따로 생각해야 합니다

지방종은 혹의 크기만큼 절개선이 길어지는 수술이 아닙니다. 위치와 깊이를 확인하고 절개선을 설계하면, 큰 종괴도 비교적 짧은 절개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정밀한 박리와 층별 봉합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등이나 몸통에 멍울이 만져지고 커지는 양상이라면, 그대로 두지 마시고 진료를 통해 상태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