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체안닥터ps입니다.
오늘은 몸에 혹으로 발생하는 지방종 질환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지방종을 알고 계시는 분들도 있지만 생각보다 해당 질환을 모르고 계시는 분들이 꽤 많은데요.
혹은 살면서 한번쯤은 누구에게나 흔하게 발생할 수 있는 양성종양이므로
미리 질환에 대해서 숙지해두시고 발생 시 올바른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위 환자 분은 옆구리 부분에 몸에 혹이 발생하여 내원을 해주셨습니다.
초기에는 일상생활을 하는데 큰 불편함이 딱히 없어서 그대로 두고 치료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고 하셨는데요.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점점 크기가 커지기 시작하더니 주먹만한 크기까지
성장을 하여 혹시나 악성질환은 아닌지 걱정이 되어 내원을 하셨습니다.
본원에서는 먼저 몸에 혹을 초음파로 진단을 했습니다.
진단 결과 지방종으로 추측이 되었으며
크기는 대략 6cm 정도로 확인을 할 수 있었습니다.
크기가 큰 편이였기에 제거 수술을 진행하였고
피부 절개를 통해 혹 자체를 완전히 제거 해드렸습니다.
제거 된 몸에 혹을 보시면 꽤 큰 크기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지방종은 처음에는 크기가 작을 수 있어도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성장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초기에 제거를 해주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크기가 커지게 되면 움직임에 불편함을 주고
주변 근육이나 신경을 눌러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저희 성형외과에서는 작은 절개 및 이중삼중봉합으로 꼼꼼하게 봉합을 해드렸습니다.
하지만 몸에 혹의 크기와 절개 크기는 비례하기 때문에 혹의 크기가 클수록
흉터도 크게 남을 수 있다는 점 기억하시고 크기가 작을 때
제거 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지방종의 크기가 컸던 분들은 혹시나 수술 부위에 피가 찰 우려가 있어
실밥 제거 전에 경과 확인 차 내원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환자 분께서는 다행히도 수술 부위에 특이사항은 없어
따로 내원을 하지 않으시고 자가 소독
후 실밥 제거를 도와드렸습니다.
실밥 제거까지 완전히 도와드렸으며 환자 분께서는 옆구리 부분이라 움직일 때마다 불편했었는데
제거를 한 후에는 불편한게 사라져서 좋다고 하셨는데요.
만족해하시는 모습에 오체안성형외과 의료진들도 함께 좋았습니다.
옆구리 부위는 수술 후 한동안 무리한 운동은 피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