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체안
닥터ps입니다.
오늘은 복부 염증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오늘 함께 설명드릴 환자 분께서도 복부 부위에 만성염증이 있어 내원을 해주셨는데요.
염증 조직은 한번 발생하면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며 재발하게 되므로 초기에 정밀진단 후 제거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본원에서는 복부 염증 수술 시 육안이 아닌 초음파 검사를 먼저 실시하여
병변에 대해서 정확하게 파악한 후 맞춤 수술을 계획해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병변보다
작은 절개창을 실시하여 제거를 하여 흉터의 범위를 줄여드리고 있습니다.
복부 염증을 제거 한 후에는 봉합을 진행해야 하는데
흉터를 줄이기 위해서는 봉합과정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오체안성형외과에서는 피부 안쪽에는 녹는실을 이용하고
피부 봉합에는 뽑는 실을 이용하여 이중삼중 봉합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피부 봉합에는 일반 외과에서 사용하는 실이 아닌 미용 성형외과에서 활용하고 있는
머리카락보다 얇은 실을 사용하여 제거 시 봉합 자국이 남지 않도록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이중삼중
봉합은 수술 후 흉터가 벌어지거나 깊게 남는 것을 방지합니다.
아무리 평소에 노출이 자주 되지 않는 복부 염증이라고 해도 흉터의 결과에 따라
수술 만족도가달라질 수 있으므로 성형외과 전문의를 찾아 내원해주시기 바랍니다.
환자 분의 제거 된 조직을 보시면 염증이 있었던 것을 육안으로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보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 조직검사를 진행하였으며 조직검사
결과 복부 만성염증조직으로 나왔습니다.
복부 염증의 경우에는 처음에 통증이 있다가 점점 사라지면서 호전 된 것처럼 착각할 수 있지만
이는 염증이 아예 사라진 것이 아니며 시간이 점점 지날수록 더 악화되어
주변 피부 조직까지도 손상이 될 수 있으므로 빠른 시일 내에
적절한 의료기관을 찾아 내원하셔서 제거 받으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환자 분께서는 복부 염증이 있었기 때문에 수술 다음날 경과체크 내원을 도와드렸습니다.
다음날경과체크때는 다행히 회복이 잘 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수술 부위에
소독을 해드리고 귀가를 도와드렸습니다.
마지막 내원 일인 실밥 제거 당일에는 멍과 붉은기가 많이 사라졌으며
회복이 잘 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상 없이 실밥 제거를 무사히 도와드렸으며 약간의 딱지가 있었지만
딱지는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떨어지면서
회복이 될 것이라고 설명을 드렸습니다.
*실밥 제거를 하고 일주일 정도는 흉터 재생 연고를 꾸준히 발라주시면 딱지가 금방 떨어집니다.
또한 6개월 이상은 흉터연고로 흉터 부위를 철저하게 관리를 해주셔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기대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