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형외과 전문의 닥터 오체안ps입니다.
한여름이 시작되면서 야외활동이 한참인 요즘입니다.
미뤄왔던 양성종양 수술을 해야하는데, 외출 약속, 술약속 등으로 미루셨던 분들이 아직도 계신가요?
피지낭종, 표피낭종등 염증을 발생시킬 수 있는 피부혹의 최악의 상태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염증성 피지낭종을 방치하면, 초반은 붉어지기만 하지만
본인이 억지로 짜내거나, 업무등으로 피곤해져서 면역이 떨어진 경우,
혹은 염증이 매우 강한 균 등의 원인에 의한 경우는
염증이 점점 악화되면서 안쪽에 고름이 생기면서,
주변조직을 녹이게 됩니다. 피부와 주변조직을 손상시키죠.
바로 이렇게 됩니다.
예전방식은 고름이 있는 병변을 열어놓고, 1주~10일정도 환부를 열어놓은 뒤
매일 소독을 하고 염증이 빠지고 나면 수술을 했는데요,
이는 치료 기간이 길어지고, 드레싱 교체시 매우 심한 통증, 큰 흉터의 단점이 있는데요.
오체안에서는, 최소 절개를 통하여 염증조직과 원인이 되는 조직을
모두 치료하는 수술 방법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실밥을 뽑은 직후인데, 이제 좀 더 안정화가 되겠죠?
더 더워서 치료가 힘들어 지기 전에 빨리 수술 받으시기 바랍니다.
모두 아프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