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체안 닥터ps입니다.
옆구리 지방종으로 인해서 내원해주신 환자 분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려고 합니다.
지방종은 옆구리 외에도 지방조직이 있는 신체 부위라면 어디에든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지방종은 피부에 동그랗고 볼록한 혹처럼 나타나게 되고 만지면 물렁이면서 밀리는 유동감이 느껴지게 되는데요.
대부분은 통증이 없어서 방치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 방치를 하게 되면 점점 크기가 커지는 경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빠른 시일 내에 정밀 진단과 함께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오늘 환자 분은 옆구리 부분에 말랑말랑한 혹이 생기고 사라지지 않는다고 해서 내원을 해주셨습니다.
육안으로 봤을 때는 혹의 크기가 어느정도 커보였는데요. 다만 육안으로만 확인하는 것은 정확하지 않기 때문에
본원에서는 초음파 검사를 실시하였고 검사를 통해 가로6cm, 세로5cm 정도 되는 옆구리 지방종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이 정도의 크기라면 작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아무리 작은 절개를 실시하여
수술을 한다고 하더라도 작은 혹의 비해서는 절개 부위가 커질 수 밖에 없는데요.
따라서 옆구리 지방종이 만져진다면 시간을 지체하지 마시고
빠른
시일내에 의료기관을 내원하셔서 제거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환자 분의 옆구리 지방종은 점점 더 커져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도 있기 때문에 바로 제거를 도와드렸습니다.
혹 보다 작은 절개로 지방종을 제거 해드렸고 근육층부터 피부층까지
다른 실들을 이용하여 이중삼중 봉합 노하우로 봉합을 진행해드렸습니다.
이중삼중 봉합은 수술 후에도 흉터 부위가 벌어지거나 깊게 남는 것을 방지 합니다.
해당 환자 분의 경우에는 옆구리 몽우리의 크기가 컸던 지라 수술 다음날 경과 확인 차 내원 예약을 도와드렸습니다.
경과 체크 결과 특이 사항은 따로 없었기에 실밥 제거
날을 마지막 내원으로 예약을 도와드렸습니다.
실밥 제거 후 사진을 보시면 붉은기 및 피딱지가 고인 거는 없었으며
회복이 잘 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 흉터 연고 사용 안내만 도와드렸습니다.
아직 실밥 자국은 보이지만 흉터 연고를 꾸준히 발라주고
6개월동안은 흉터 관리에 신경 쓴다면 많이 옅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흉터 주변을 보시면 각진 모양으로 붉은 자국이 보이는데 이것은 방수 테이프 자국입니다.
방수 테이프는 그만큼 접착력이 강하므로 제거를 할 때는 살살 떼어주셔야 합니다.
현재 옆구리 지방종으로 의심되는 혹이 만져지시나요?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 질환이므로
더 이상 방치하지 마시고 성형외과전문의가 상주 하고 있는
오체안성형외과에 오셔서 함께 개선 해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