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체안 닥터ps입니다.
오늘은 팔꿈치 종기 치료에 대해서 포스팅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팔꿈치에는 여러가지 질환이 발생할 수 있지만
그 중에서도 표피낭종이라면 대부분이 통증 없이 발병하기 때문에
발견하지 못하거나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여 방치 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낭종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커지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크기가 커지고
나서야 병원을 내원하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위 사진의 환자 분 역시도 팔꿈치 종기가 생겼고
노출이 잘 되지 않는 부위이다 보니까 치료 시기를 놓치고 방치를 하셨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결국 점점 크기가 커져 뒤 늦게 병원에 내원을 해주셨습니다.
환자 분께서는 표피낭종 제거를 원하셨고 낭종을 제거 하기 위해서는
피부 안에 자리 잡고 있는 피부 주머니까지 완전히 제거를 해야 바람직하기 때문에
수술을 통해 제거를 도와드렸습니다.
다행히 염증은 없었기 때문에
무리 없이 진행하여 수술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수술 후 제거 된 낭종을 보면 제거된 표피낭종 사진을 보시면
크기가 작지는 않지만 터지지 않고말끔하게 제거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팔꿈치 종기의 크기가 어느정도 컸던 만큼 제거하니
볼록했던 피부가 다시 들어가고 매끄러운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표피낭종 등의 양성종양이 피부에 발병하게 되면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없어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하지만 초기에 아무리 통증이 없고 크기가 작다고 하더라도
언젠가는 크기가 커지고 염증 발생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증상이 없더라도 종양을 발견하셨다면 빠른 시일 내에 적절한 치료를 이어가 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나 팔꿈치 같은 부위에는 계속 팔을 폈다 접었다 등을
반복적으로 하게 되고 자주 사용되는 부위 이기 때문에
그만큼 주의 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위 사진은 팔꿈치 종기 실밥 제거 당시 사진 입니다.
약간의 멍이 들었으나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증상이므로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되며
피부 봉합에 머리카락 보다 얇은 실을 이용하여 봉합을 하였기에
봉합 자국이 크게 남지 않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팔꿈치 종기는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염증이 생겼을 경우에는
빠른 시일 내에 항생제 등을 통해서 염증 증상을 완화시켜야 합니다.
또한 한번 염증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재발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염증을 치료 한 후 즉시 제거 하시는 것이 바람직하므로
수술이 가능한 성형외과에 내원하셔서 제거를 이어가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저희 오체안성형외과에서는 표피낭종 외에도 여러 양성종양 제거를 도와드리고 있으며
보이지 않는 곳까지 세밀하고 꼼꼼하게 수술하여 개선을 도와드리고 있으니
피부에 양성종양이 발생했다면 고민하지마시고
내원하셔서 정확한 진단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