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체안성형외과ps입니다.
오늘은 상처가 생겼을 때 흉터 예방에 가장 중요한!! 상처봉합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
살면서 직접, 혹은 사랑하는 가족, 친구가 여러가지 이유에 의해 찢어질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붉은 피를 보면,,, 일단 당황하면서 어떡해야할지 막막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애지중지 보살펴오던 우리 아이가 순간의 방심으로 다쳤을 경우 하늘이 무너질 것 같은
느낌이 드는것은 당연합니다.
이런 경우 보통 응급실을 방문하게 되는데,,
성형외과 의사가 와서 꼬매준다면 오~~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대부분의 응급실은 얼굴부위만 성형외과 의사가 봉합하게 되고,,,
전문의가 아닌 전공의 선생님들이 봉합을 시행합니다.
(물론 전공의는 날마다의 응급실 봉합으로 봉합 실력이 상당합니다. 믿으셔도 될듯!!)
얼굴 이외의 부위는 두피는 신경외과, 목은 이비인후과, 목 아래는 정형외과 의사가,,
아니면 응급의학과 당직의가 봉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물론 병원마다 차이가 있으며, 제가 근무한 여러 곳의 대략적 시스템입니다.)
물론 봉합에 신경을 써서 잘 해주는 분도 있으나,,,,,
,,,, 그렇지 못한 경우도 많으며,,,,
그런 분들을 외래에서 만나면 ㅠㅡㅠ 너무도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외과의사의 가장 기본인 봉합,,, 하지만 가장 기본일수록 잘하기는 더 어렵습니다.
또한 너무 강한 매듭은 정상 피부에 손상을 주어 나중에 실밥 자국이 남게되는 원인이 되죠
그렇다면 무조건적으로 촘촘한 봉합이 좋은걸까요?
외상을 많이 받은 상처는 오히려 촘촘히 꼬매게 되면 상처부위에 혈액공급이 부족하여
꼬맨 부위가 오히려 괴사되면서 상처가 더 넓어지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얼핏 아주 잘~ 봉합해진것처럼 보여도,,,
포셉으로 찢어진 부위를 들춰보면, 한쪽 피부가 다른쪽 피부를 덮으면서
아주 잘 봉합된 것처럼 보이지만,, 마진이 하나도 안맞게 봉합된 상태입니다.
다 풀고, 재봉합을 시행하였습니다.
우리 몸의 어디가 찢어지면,, 위급한 순간이 넘어가는 순간 흉터가 가장 걱정이 되실 것입니다.
흉터가 가장 적게 남는 최고의 방법!!
바로 상처에 맞는 정확한 봉합을 시행하는 것입니다.
오체안 성형외과에서는 수년간의 응급실 당직과 수술로 봉합의 달인이 된 성형외과 전문의가!
다시 말해서 제가! ㅎㅎ 봉합해드립니다.
힘들지만, 성형외과 의사가 된 1년차부터 시작한 가장 기본적인, 제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 중 하나입니다.
제공해 드릴 수 있는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오체안 성형외과의 목표입니다.
다들 아프지 마세요~